학교폭력대책예산군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예산리 분수대 등 일원과 산성리 학원밀집지역에서 군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BBS예산군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지난 8일 민·관·경·학 등의 기관·단체장을 위원으로 구성, 발족한 학교폭력대책예산군협의회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지도 단속 및 거리 캠페인을 갖기로 한 후 그 첫 번째 단추를 끼운 것이다.

이날 회원들은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 등을 돌며 청소년의 조기 귀가 계도 활동을 벌였다.

류흥선 주민복지실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 동참한다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와 지역으로 빠르게 변화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