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황토대추 리더그룹 육성
보은 황토대추 리더그룹 육성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2.03.21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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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대추대학 입학식… 농업인 49명 전문교육
황토대추의 고장 보은군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 보급으로 대추 명품화를 조기 정착시키고 신지식인 리더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6기 보은군 대추대학에 올해 49명이 입학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입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6기 보은군 대추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올해 대추대학은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애, 병해충방제, 미생물시용, 건강관리 등 각 분야에 걸쳐 전문 강사진으로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편성, 매월 2~3회씩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추농업의 실제 체험을 위해 수형개선, 신초유인, 포장비교, 대추축제 홍보 등 현장 탐방교육과 리더십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대추대학 학장인 정상혁 군수는 "보은 대추는 맛과 건강을 지키는 웰빙 농산물로 품질과 우수성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대추대학생이 중심이 되어 선진기술로 소비자가 원하는 질 좋은 대추를 생산하여 생과일로 소비를 촉진시키고 지속적으로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해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면 높은 농가소득의 효자 농산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대추대학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19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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