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기부 공격 회견날 검찰 통보
민주통합당 홍재형 의원(사진)이 의정보고서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불법기부행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2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격에 나섰으나 이날 사법당국에서 이 문제를 무혐의로 종결처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뒤늦게 호들갑을 떨었다는 지적.홍재형 의원실은 공직선거법 제111조 규정에 따라 의정보고서를 배부했고 인건비 또한 관련규정에 근거해 정당한 절차(계좌입금)에 따라 지급한 것을 놓고 불법기부행위로 청주지검에 진정서가 접수돼 그동안 조사를 받았으나 이날 무혐의 통보를 받아 최종 종결처리 됐다는 것.
이에대해 홍 의원실은 "해마다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정기 혹은 부정기적으로 의정보고서를 작성해 배포했고, 이에따른 인건비도 통상적인 범위 내에서 해마다 똑같은 수준으로 지급했다"며"이를 불법으로 몰아붙이고 기자회견까지 한 새누리당이 한심스럽다"고 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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