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천안을 후보
새누리당 김호연 후보(천안을)가 천안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제3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축소에 대해 국방부가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주민 피해와 관련, 국방부에 질의한 결과 지난 5일 회신을 받았다"며 "국방부가 해당 부대나 국방부를 통해 의견을 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에 제3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한 결과 (일부 해제 또는 축소에 대해)국방부가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면서 "조정 가능성이 현실화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국방부가 보낸 회신 공문을 안보 관련 문제로 공개할 수는 없으나 제3탄약창의 재배치 사업에 따라 사유재산권 침해를 받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일부 (군사보호구역)조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 주민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 하루빨리 주민 숙원이 해결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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