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가 경북 문경시와 도계를 이루는 문경경찰서(서장 김대현)와 '주민공감 치안강화 및 지역교류 업무'를 16일 협약하고 두 시·군 치안을 강화키로 했다. 청천면 관평리 일대는 지리적으로 문경시 가은읍과 근접했지만 행정구역은 괴산군에 속해 있다. 더구나 관평리는 행정구역상 괴산군인 청천파출소(28) 보다 가은파출소(20)가 더 가깝다. 이로 인해 괴산서는 각종 경찰민원 처리 및 112신고 때 신속한 현장도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괴산서와 문경서는 이같은 상황을 이해하고 개선키 위해 업무를 협약한 후 치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영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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