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
농업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3.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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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경영인聯 생산비 안정화 요구도
농업경영인연합회 충주시연합회(회장 서용석)는 15일 한미FTA 발효 규탄과 한중FTA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주시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정치권은 지금이라도 한미FTA에 대한 정확한 피해조사와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통한 피해대책을 적극 수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한중FTA 추진 중단과 농수축산물 소득 안정화 및 농수산물 생산비 안정화 방안 등 현장 농어민의 요구사항을 즉각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같은 400만 농어업인의 준엄한 경고를 끝끝내 외면하고 농업말살정책을 지속한다면 짓밟힌 농심의 생존을 위한 결사의지로 오는 4·11 총선과 12월 대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할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회원들은 오는 4·11 총선에 출마한 충주지역 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 사무실을 각각 방문해 한중FTA 추진 중단과 추가 보완대책 마련 등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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