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2012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해 일일 청소년 기자단을 운영한다.

청소년 기자단에 참가한 학생들은 박람회를 취재해 신문을 직접 만들게 된다.

일일기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프레스 카드를 달고 박람회 현장 곳곳을 취재해 기사를 작성한다. 완성된 기사와 사진은 편집과정을 거쳐 신문으로 제작된다.

일일 기자들은 자신이 제작한 신문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참가 이수증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언론진흥재단 부스에는 일일 참가자들 대상으로 주요 신문 1면으로 이뤄진 '신문 퍼즐 맞추기' 이벤트가 마련되며, 부스 바깥에는 터치식 모니터가 부착되어 박람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e-NIE를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세계의 주요신문'과 'NIE 거점학교 지도', '2011년도 대한민국 NIE 공모전 수상작' 등이 부스 벽면에 부착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부박람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교육과학기술부와 KBS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총 130여 개의 대학,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한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