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청리 오원회, 21일 원룸 주변 대청소도

청원군 오창읍이 특별 청소 지도 단속에 나선 가운데 '클린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선 단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창 구룡회(대표 성길랑) 회원 15명은 비봉초, 청원고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행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분리수거·환경 정화 요령 등을 홍보했다. 구룡회는 구룡리에 사는 원룸세대 주인들의 친목모임으로 봉사활동은 올해가 처음이지만 이달부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양청리 원룸세대 주인들로 꾸려진 오창 오원회(대표 홍정덕)도 오는 21일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회원 40여명은 이날 양청리 원룸 주변을 돌며 대청소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