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실개천 살리기' 힘 모았다
'샛강·실개천 살리기' 힘 모았다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2.03.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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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개기업과 '1사 1하천 가꾸기'협약
아산시는 환경부문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샛강과 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13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삼성전자 LCD사업부, 삼성성코닝정밀소재, 신도리코, 순천향대학교와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기업의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양천, 매곡천 등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의 보호·복원으로 생명의 근원인 물을 맑고 깨끗하게 본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시는 협력기업에 대해 정책적·행정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알리고 지역 수질보전에 대한 기업과 행정의 시회적 책임을 강화해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이 주민, 기업체, 환경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녹색실천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한 기업체는 30개로, 기업 폐수처리공정개선과 하천 수질 모니터링, 수변수생식물 식재, 하천정화활동 등 다양한 수질보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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