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건축민원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보완 사례집을 발간한다.

시에 따르면 건축인·허가 신청시 건축법을 포한한 관련법의 미준수와 법적 구비서류의 미비로 인·허가 신청의 90% 이상이 보완 처리되고 있어 처리기한이 연장되고 있다며, 처리기한 단축을 위한 건축민원 보완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과 건축허가팀과 건축신고팀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보완처리 사례를 발췌해 오는 12월 보완사례집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박영수 건축과장은 "처리기한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잦은 보완으로 민원인이 느끼는 만족도는 낮은 편"이라며 "건축설계 관계자와 정기적으로 연찬회를 가져 업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보완사례집을 발간해 건축 민원을 좀 더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