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쾌적한 농촌환경조성 앞장
부여군 쾌적한 농촌환경조성 앞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3.05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당 최대 5천만원 우대융자… 불량주택 개량
부여군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주택을 개량해 주민의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쾌적한 농촌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40억8000만원을 투입해 '2012년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도시계획상 상·공업지역을 제외한 군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80동의 노후주택을 선정해 동당 최대 5000만원까지 연이율 3%에 5년거치 15년 분할상환의 융자조건으로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촌 불량주택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을 자력으로 신축한 농가를 대상으로는 취·등록세 및 재산세(5년간) 면제혜택도 제공해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해 줄 방침이다.

또한, 군은 이농현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채 농촌지역의 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빈집 40곳을 선정해 철거에서 폐기물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8000만원을 투입해 농촌 빈집정비를 추진하는 등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최근의 귀농수요에 부응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빈집에 대한 임대 및 매매 정보를 게시하는 군 홈페이지 생활정보 내 빈집정보창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빈집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