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운영 조례안 입법예고… 시민의견 청취
천안시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를 운영한다.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천안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에 관한 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시민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난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사업예산 확보, 사업수행 조직강화 및 자살예방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 차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 제정안 주요내용은 천안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자살예방센터 설치, 자살 미수자 및 자살자의 가족과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지원 등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