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부패방지 국무총리상
대전시교육청, 부패방지 국무총리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3.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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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감사관·민관 청렴사업 등 추진 8개분야 '매우 우수' 등급
대전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국민신문고대상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신문고대상은 옴부즈만, 민원업무, 부패방지 부문으로 심사하며, 부패방지 부문은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등 부패방지 시책 8개 분야와 청렴도 평가 결과를 심사해 결정한다.

시교육청은 시민감사관, 민·관 협력 청렴사업, 청렴계약옴부즈만, 학교시설 통합입찰 등의 부패방지사업을 중점 추진해 8개 전 분야 모두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208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기관 4개 기관에 포함됐다.

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국민신문고대상을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신문고는 교육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전교육의 반부패·청렴문화의 상징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신호 교육감은 "부조리 없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1만6000여 교직원의 노력의 결실로 국민신문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바르고 깨끗한 교육환경에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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