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으로 뭉친 가족 같은 총동창회를 만들어 대학발전에 뒷받침을 하고 싶습니다."

배재대학교 총동창회 제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광연 ㈜다남산업 대표(50·사진)는 총동창회의 역할을 대학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 규정했다.

총동창회가 대학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간의 단합이 중요하고, 동문들의 역량을 한데로 모아 모교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조회장은 5만여 동문들을 학과중심에서 직능별 중심으로 묶어 직능별 소모임을 활성화시켜 동문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상부상조하는 체제가 만들어 질 것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