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982년 5월 준공된 청사가 지난 30년의 세월을 지나며 낡고 비좁아 증축에 이어 기존 외벽 등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고 새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기존 외벽 마감재인 타일이 낡고 훼손돼 미관을 해치는 등 떨어지면서 안전상에 문제가 발생해 증축한 별관과 조화를 맞추며 건물 외벽을 화강석으로 교체했다.
군은 지난해 별관을 새로 증축해 괴산 공공하수처리장에 위치한 환경수도사업소를 군청사로 이전했다.
이어 이번주까지 새 단장한 군청사 1층엔 괴산군민회관에서 민원을 처리했던 민원과를 이전시켜 다음 달 5일부터 본청에서 민원업무를 시작한다.
군은 다음 달 9일 오후 3시 증축 별관과 새 단장한 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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