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발전 역발상 중요"
"지방자치 발전 역발상 중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2.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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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괴산군수 서울 서초포럼서 특강
임각수 괴산군수가 28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아베뉴웨딩홀에서 열린 63회 (사)서초포럼(회장 권기덕)에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을 주제로 특강했다.

임 군수는 전직 장·차관과 예비역 장성, 대학총장, 언론인, 변호사, 지방자치 단체장, 여성회원 등 350여명 모인 자리에서"현재의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려면 지역의 문제, 행정, 지역정치에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하는 행정이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이 지닌 특색과 환경, 자원을 활용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역발상의 생각으로 도전하는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정보통신 발달, 교통망 확충 등에 따른 장기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행정구역 통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평소 강조해 온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임 군수는 이어 참가자들에게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 등 괴산관광지를 홍보하고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직접 전달하는 등 농특산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서초포럼은 지역발전과 친목유지를 목적으로 전직 장·차관, 예비역 장성 등 1100여명의 회원들이 2004년 결성한 후 매달 초청강연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홍 서강대학교 이사장, 파르타사라티 주한 인도대사 등이 특별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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