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시동
2013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시동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2.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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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난해比 26% 증가한 3211억 목표
국도 36호선·특성화시장 육성 등 66개사업

공주시가 2013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3211억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24일 오전 8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준원 시장을 비롯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부예산 확보활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확보에 총력 매진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가 확정한 정부예산 확보목표액은 66개 사업에 3211억원으로, 국가시행사업이 8건에 1575억원, 자치단체사업이 58건에 1636억원 등이다.

이는 2012년도에 확보한 정부예산액 2545억원보다 26%(666억원)나 증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준원 공주시장을 포함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를 방문,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주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현안사업에는 국가시행사업인 국도 36호선(우성~청양) 확포장사업 350억원, 공주I.C~송선교차로 연결도로 300억원, 소방방재교육 연구단지 조성사업 252억원 등이 있다.

또, 자치단체 주요사업으로는 공주고도육성사업 163억원, 자연휴양림 및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64억원, 이인면소재지 정비사업 37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특성화(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7개 공모사업에 89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노재헌 기획담당관은 "외부재정 의존도가 높은 공주시로서는 사업비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최대한의 국비확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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