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련 한국B.B.S 청주상당지회장 취임
3860만원 장학금 지원·수련회 개최 예정 한국B.B.S 충북도연맹(회장 오영식) 청주상당지회장에 이화련 대화건설 대표이사(53)가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22일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대 지회장들께서 이뤄놓은 상당지회만의 따뜻한 정과 사랑으로 모범청소년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기동안 알찬 청소년 지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모범청소년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55명의 지도위원이 활동하는 상당지회는 올해 50명의 모범청소년들에게 총 38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결연 학생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720만원의 성금을 보탤 계획이다.
또 수련회 등을 통해 모범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올바른 심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식 BBS충북도연맹 회장은 "봉사는 나에게 남는 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해야하는 것"이라며 "참된 봉사와 사랑으로 모범청소년들에게 친형, 친언니 같은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상당지회는 지난 한해 동안 총 8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모범청소년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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