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 벤치마킹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 벤치마킹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2.02.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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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보건소 모범사례로 선정… 타 지자체 방문 잇따라
아산시 보건소에서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사업이 전국 모범사례로 꼽혀 타 지자체에서 아산시로 벤치마킹을 오는 등 전국 모범사례로 발전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탈북과정 중 스트레스 및 결핵, B형간염 등 감염성 질환 유병률이 높으나 극도의 불안감으로 신분노출을 꺼려 의료기관 이용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시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상담사를 직접 채용하고 전담 간호사를 두어 경찰서와 연계해 보건소 중심으로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물품을 후원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국내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의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 및 관계자 10여명이 우수 시범보건소로 선정된 아산시 보건소로 벤치마킹 했다.

특히 벤치마킹한 부산시 공무원들은 대상자 접근방법, 경찰서와의 연계 체계, 시비 확보, 상담사 채용 등의 사업설명회 및 세부사항을 질의 응답하는 등 벤치마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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