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설 희망 마을에 인센티브
혐오시설 희망 마을에 인센티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8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 차기 쓰레기종합처리시설 후보지 90억원 제공
음성군이 오는 30일 차기 쓰레기 종합처리시설 후보지 공모 마감을 앞두고 유치 희망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하며 선정 지역에는 9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진천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이 2008년 12월말 사용 종료됨에 따라 장기적이고 친환경적인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차기 쓰레기 종합처리시설' 후보지를 접수받고 있다.

군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과 지역이기주의, 님비현상 등 첨예한 이해관계로 난항을 겪고 있는 최대 현안사업 중에 하나인 차기 쓰레기 종합처리시설을 순조롭게 추진키 위해 해당지역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혜택 방안을 모색중이다.

응모는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대표가 신청지역 전역(해당리) 및 신청용지 반경 2km 이내의 주변마을 주민등록세대 중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세대주 70% 이상의 동의서를 작성해 기간 내 문서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