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박시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크랭크업
정지영·박시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크랭크업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2.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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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가 약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월 29일 크랭크업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미제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끈질긴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희대의 연쇄살인범이 자신의 범행 사실을 기록한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정재영이 형사 최형구 역을 맡아 연쇄살인범을 쫓고, 박시후가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 역으로 분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정 감독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끝내 잡히지 않았던 연쇄살인범이 공소시효가 끝난 후 세상에 나온다면이란 발상에서 이 작품이 출발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후반작업을 마치고,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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