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앞둔 순천향대 시험 합격 소식 '봇물'
졸업식 앞둔 순천향대 시험 합격 소식 '봇물'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2.02.05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사고시·작업치료사 등
2012년 제76회 의사국가고시에서 아산 순천향대 재학생 88명 전원이 합격했다.

의사고시는 지난해 9월19일부터 11월 30까지 약 2개월 동안 3~6명씩 팀별로 실기시험을 거친 후 2단계로 지난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필기시험을 치러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이번 의사고시는 전국평균 93.1%의 합격률을 나타내 지난해 91.7%보다 높았다. 실기고사는 전국 평균 95.3% 합격률을 보였으며 필기고사는 96.6%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의과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의사고시에서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부천병원과 천안병원에 향설의학시뮬레이션센터를 갖추고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해 왔다.

올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작업치료학과(13명)도 100% 작업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2008년에 신설된 이 학과는 20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40명의 입학정원을 갖고 있다.

또 보건행정경영학과 28명의 학생들은 의무기록사면허증, 국가공인 병원행정사, 의료보험사 자격증 등 관련자격증 3개를 한꺼번에 취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