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자유지수 44위
한국 언론자유지수 44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2.0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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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년比 2단계 하락
지난해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2010년보다 2단계 하락한 44위를 기록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언론자유가 꾸준히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언론인 인권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Sans Frontieres.RSF)는 지난달 25일 179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1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

국경 없는 기자회가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002년 한국은 39위를 기록했고, 2003년에는 49위, 2004년 48위로 밀려났다가 2005년 34위, 2006년 31위, 2007년 39위로 30위권을 유지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2008년 47위로 다시 하락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MBC 'PD수첩' 제작진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체포된 2009년에는 69위까지 떨어졌다. 다음해 42위로 다시 상승했지만 지난해 다시 44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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