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윤진식 허위사실 공표 재고발
한창희, 윤진식 허위사실 공표 재고발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2.01.30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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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서에 충주시 예산 청주시보다 많다고 주장"
한창희 전 충주시장은 30일 한나라당 윤진식 국회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재고발한다고 밝혔다.

한 전 시장은 이날 충주경찰서 고발인 조사에 앞서 논평을 내고 "윤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충주지역 투자예산'이 2년 연속 1조원이 넘고 충주소년원 부지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 이관됐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지난 19일 고발된 바 있다"며 "오늘 추가로 윤 의원이 충주시 예산이 청주시 예산보다 많다고 의정보고서에서 주장한 허위사실도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윤 의원은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죄로 지난 19일 고발된 건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의 주장처럼 당당히 경찰에 출두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곧이어 윤 의원도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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