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인명구조 훈련 "실전처럼"
청주서부소방서 인명구조 훈련 "실전처럼"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2.01.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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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진행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당부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이기봉)는 25일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수의방죽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구조대원 13명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저수지ㆍ하천에서 빙어낚시, 썰매타기를 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썰매·사다리를 활용한 사고현장 접근, 잠수복 착용 후 사고자 구조, 사고자 심폐소생술 실시 및 이송 중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서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119구조대원의 인명구조기술을 향상시키고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손양수 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장은 "각 시기마다 발생확률이 높은 사고에 대비해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이기봉)가 25일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수의방죽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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