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폭력 대응 나선다
당진시 학교폭력 대응 나선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1.2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폭력예방협의회 구성
당진시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에 대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철환 시장은 지난주 간부회의에서 학교폭력 문제는 더 이상 교육지원청과 경찰서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시에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에 따라 당진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의 여성가족과, 평생교육과, 총무과가 협의해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2월중에 가칭 '학교폭력예방대책 협의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2월중에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부모, 초ㆍ중ㆍ고교장, 시민단체,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학교 폭력 근절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철환 시장은 "학교폭력은 당진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하며 관련 기관은 물론, 종교계 등 전체 당진시민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관련 사건은 지난 2011년에 11건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