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자들에게 발전기대 어려워"
"미숙자들에게 발전기대 어려워"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2.01.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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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중 전 공주시장 민주통합당 출마 선언
윤완중 전 공주시장(사진)이 18일 4.11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공주문화원 3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출마 의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윤 전 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정치의 계절이 되면 철새처럼 도래해 바람에 기대 지역을 살리겠다는 경험미숙자들인 신구미월령(新鳩未越嶺)의 신인들에게 공주의 미래를 기대하기가 어렵다"며 "40여 년 동안 고향을 지키며 지역민들과 동고동락을 함께한 자신이 적임자가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박수현 예비후보와의 경선 가능성에 대해 "경선을 하든 공천을 받게 되든 중앙당 정책에 따라갈 것"이라고 했지만, 지난번 "총선 끝가지 간다"는 발언을 한 것은 경선에 불복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질문에는 "민주당 원조가 왔으니 원조가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중앙당에서도 자신을 전략 공천할 것"이라며 "누가 이 시대에 적합한가는 중앙당도 공주시민도 알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하면 윤완중, 윤완중 하면 민주당아니냐"며 자신이 민주당의 원조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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