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힘 보탠다
전통시장 활성화 힘 보탠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2.01.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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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공무원 상품권 2천만원 구입
설 제수용품·선물 등 장보기 행사

영동군 공무원과 사회단체들이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에 나서고 있다.

영동군청 공무원들은 18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데 이어 19일에도 영동로타리클럽 등 자매결연 단체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생산품 구매와 영세상인 생활 안정을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 산하 600여 공무원들은 중소기업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온누리상품권 2000만원어치를 미리 구매해 이날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선물을 구입했다.

군 관계자는"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쳐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군내 기관·단체와 기업체 등에도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명절 보너스로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구복 영동군수(오른쪽)와 공무원들이 19일 영동읍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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