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 선거구 한나라당 심규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4일 영동읍 계산리 성림빌딩 4층에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당 중진과 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 예비후보는 "남부 3군의 출마자중 유일한 국회 의정 활동 경험자로 당선되면 초선 의원과는 차원이 다른 경륜과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숙원을 해결하고 정치를 개혁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충북에서도 가장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인 남부 3군을 보며 먼저 저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고, 과연 우리 지역구 의원께서 지역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했는지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남부 3군의 운명이 결정될 이번 19대 선거에서 현명하고 냉철한 선택을 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