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공예관, 내일부터 국제도예교류전… 18명 작품 선봬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올해 첫 전시로 18명의 장작가마 도예인을 초청해 17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국제도예교류전을 갖는다.
한국공예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불꽃 같은 작가들의 열정으로 한해를 맞이하는 의미도 담았다.
한국의 참여작가로는 도예가 양승호, 김상우, 박미화, 전성철, 황예숙씨 등으로 전통 장작가마를 이용해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들이다.
이들은 한국의 자연미와 투박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작품으로 한국 도예의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세계 각국의 13명 작가가 참여한다. 패티 우트(Patty Wouters, 벨기에), 달룬(Dalloun, 프랑스), 티에보 샤그(Thiebaut Chague, 프랑스), 마틴 맥월리엄(Martin Mcwiliiam, 독일), 제인 저민(Jane Jermyn, 영국), 사샤 워델(Sasha Wardell, 영국), 고이에 료지(Koie Royji, 일본), 소조 미시가와(Shozo Michikawa, 일본), 토비온 크바스보(Torbjom Kvasbo, 노르웨이), 미할 푸친스키(Michal Puszczynski, 폴란드), 라피엘 페레즈(Rafael Perez, 스페인), 레베카 메데(Rebecca Maeder, 스위스), 쥬티트 더프(Judith Duff, 미국) 등으로 모두 장작가마를 통해 생활자기와 도자조형물을 만드는 작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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