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학, 충남 천안 을 도전
한나라당 소속인 정종학(57·사진) 전 충남도의원은 지난 11일 "모두가 행복한 사회, 진정 살맛나는 세상을 위해 출마하겠다"며 4ㆍ11 총선 천안을 출마를 선언했다.정 전 도의원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암울한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좌절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총선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을 사퇴하게 돼 연맹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지 않고는 당의 미래도, 정권 재창출 희망도 없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지낸 그는 한나라당 충남도당 운영위원과 중앙당 전국위원, 충남희망포럼 천안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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