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보다 3645억 ↑
충북도는 9일 올 상반기에 당초예산의 60%를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도는 당초예산 3조1122억원 중 경직성 경비를 제외한 사업비 2조8365억원 중 60%인 1조7019억원을 상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잠정 결정했다. 지난해 상반기 조기 집행액 1조3374억원(집행 목표액 2조8365억원 중 57.4%)보다 3645억원 많은 규모다.
도 관계자는 "이월예산과 기금 등이 편입되는 시점이 되면 조기집행 목표액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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