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청도 양반길' 조성 추진
괴산군 '충청도 양반길' 조성 추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2.01.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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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완료 … 걷기 중심 관광코스 개발키로
괴산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해 '충청도 양반길' 등 걷는 길과 자전거 타는 길을 조성키로 했다.

군은 갈은구곡(葛隱九曲)을 비롯한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에서 산막이옛길을 연결하는 80 친환경 명품 녹색길인 충청도 양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해 걷기 중심의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 갈은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산막이옛길을 본격 개장했다.

괴산호 물길 4km를 따라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산막이옛길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의 관광객 조사에서 그동안 괴산 관광을 대표해 온 화양구곡(40만9782명), 수옥정관광지(37만8852명), 쌍곡구곡(29만3273명)을 제치고 전체의 20%(55만3751명)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군은 또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토종주 4대강 자전거노선인 괴산 연풍면과 연결되는 문경새재 자전거길을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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