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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이 PGA투어 시즌 개막전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나상욱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야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7타 단독 3위에 올랐다. 한편 최경주(42·SK텔레콤)는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3타 공동 10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