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는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변경된 순위발표방식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가수들이 다 함께 있는 자리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순위를 발표한 것과 달리 순위가 발표된 가수가 한명씩 세트장 밖으로 나가게 된다.
'나가수'의 이지선PD는 "'나가수'는 지금까지 소소한 변화를 통해 더 좋은 방식을 선택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번 순위발표변경도 그일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새로운 발표방식에 회의적인 분위기다. 대다수 가수들은 "지금까지는 방송에서 가수들이 탈락한 가수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 그런 기회가 사라졌다"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