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키워드 '내실·성장'
보령시 올해 키워드 '내실·성장'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2.01.02 2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우 시장, 성장 동력·자족기반 기틀 마련 계획
이시우 보령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늘 긴장하면서 상황의 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함은 물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올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지난해를 잊고 새로운 각오로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2012년 보령시의 시정은 열악한 재정이라는 악재 속에서 대형 국책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희망이라는 불꽃이 피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1600여억원이라는 부채를 떠안고 출발한 민선5기, 지난해 380억원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추는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도 부채비율이 20%대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에도 감채기금 125억원을 조성하는 등 긴축재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시우 보령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건전화를 위해 허리띠를 질끈 동여매 내실있는 재정운용을 꾀하면서 국도 77호를 비롯해 신보령1·2호기 본격 착수와 중부발전 본사이전 등을 통해 성장 동력과 자족기반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