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대한민국 상록인에
농진청, 대한민국 상록인에
  • 임형수 기자
  • 승인 2012.0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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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옥산면 이정훈씨 선정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에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이정훈씨(69)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상록인'에 선정됐다.

1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상록인은 장기간에 걸쳐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씨는 1958년 4-H 활동을 시작으로 농촌지도자,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육성, 지역 주민들의 의식변화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는 "영농조합법인을 활성화해 무농약 인증농가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학교급식 등을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농촌지도자 원로로서 후배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에서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이정훈씨가 배추밭에서 배추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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