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경기하고 싶다"
"하루빨리 경기하고 싶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1.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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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볼턴 홈피 통해 근황 전해
'블루 드래곤' 이청용(23·볼턴 원더러스·사진)이 하루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해 강등권에 놓인 팀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2011~201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출전했던 뉴포트카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다리 골절을 당해 힘겨운 재활훈련을 하고 있는 이청용은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몸 상태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비밀리에 귀국해 국내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청용은 31일(한국시각) 볼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5개월째 재활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청용은 "하루빨리 경기장에 나서고 싶지만 아직은 체육관에서 재활훈련을 해야 한다. 실내에서 사이클을 타고 걷는 운동을 하고 근력을 키우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무중력 러닝머신을 이용한 훈련을 한다"면서 "정상훈련에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지만 매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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