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각계 온정 손길 '봇물'
부여군 각계 온정 손길 '봇물'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1.12.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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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계속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부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각계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여군협의회에서는 지난 29일 조선행 회장이 이용우 군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복 60여벌을 기탁했다.

이날 또 굿뜨래 전문자원봉사단원 70여명이 규암면 규암리 마을회관을 찾아 수지침과 발맛사지, 테이핑요업, 이미용봉사 등 대대적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 고란사와 신도회에서 사랑의 쌀 10kg들이 50포대 및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는 한편, 한국조폐공사 부여조폐창에서도 백혈병 등 혈액암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헌혈운동을 벌여 모은 헌혈증 117매를 기증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지사장 김대수)에서는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5000원씩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군에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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