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기자협, 각 분야 6명 선정 공로상 수여
기자협회는 공주시청 신중섭(6급)과 조권식(7급), 공주교육지원청 강재구(8급), 한국농어촌공사 염성규(4급), 공주경찰서 이은범(경위), 장명주(경장)등을 선정했다.
이날 이준원시장과 고광철의장, 최창석 교육장, 홍명세 중부지방산림 청장, 채수철 공주소방서장, 오시덕 전국회의원, 박종준 전 경찰청 차장, 박수현 민주통합당 공주·연기 당협위원장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신중섭씨는 10여년간 5명의 위탁가정 아이들을 자식처럼 보살폈다.
1명의 남자 아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들 부부의 곁은 떠나갔고, 2명의 여자 아이들 또한 친부모가 있는 가정으로 돌아갔다.
현재 대학교 1학년 아들 하나와 위탁으로 얻은 중2여자아이, 중3 아들 하나 등 모두 5식구가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면서 주위의 많은 가족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고 있다.
공주시청 도로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조권식씨는 시 전체 도로와 관련된 민원과 시설물관련사업 및 현장관리를 하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주위의 귀감을 샀다.
공주교육지원청 강재구씨는 상사와 부하, 팀장과 팀원, 리더와 동료관계의 조직에서 가장 어렵다는 홍보 업무를 맡고 있다.
강 씨는 교육청 및 관내 32개의 초등학교와 15개의 중학교, 15개의 고등학교, 특수학교 1개, 공립유치원 1개, 국,사립유치원 5개 교육기관에 대해 공주교육홍보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프라이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염성규씨는 공주교대와 충남대의 통합저지 및 세종시 교대이전 반대투쟁으로 공주발전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매년 공주교대에 장학금 기탁, 인조잔디운동장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업비를 이끌어냈다.
공주경찰서 이은범씨는 유구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움직이는 지구대'를 운영해 산간, 오지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마을마다 방문해 각종 민원과 법률상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그 결과 충남지방경찰청에서 이러한 '움직이는 지구대'에 대해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대 운영 할 방침으로 경찰의 국민우선 공감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져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장명주씨는 공주경찰서 홍보업무를 담당하면 홍보업무는 물론 농민들의 농.특산물 절도 방지를 위해 올해 경찰서 주차장을 개방해 절도방지 피해를 막아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공주시출입기자협회는 충남.북 일간지와 인터넷신문 등 13명의 기자들이 모인 단체로 공주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을 보도하는 것은 물론 소외 이웃 돕기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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