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경제도시' 기틀 마련 최선
'성공 경제도시' 기틀 마련 최선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12.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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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2산단 조성 …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 등 관광자원도 확충
'성공경제도시'를 시정 목표로 매진해 온 제천시는 올해 그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 제2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우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또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과 청풍호 하강체험시설 준공, 비봉산 모노레일 설치 등 체험형 관광자원을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시정을 추진, 31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200억원의 상 사업비와 국ㆍ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함께 왕암동에 조성된 제2바이오밸리는 33.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천-도담간 중앙선 복선 개통과 제천-원주간 복선전철화 기공식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 장평천이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의림지천이 소방방재청의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전에서 우수하천으로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 전기기관차 차량기지 이전과 기업체 유치 등으로 제천시 인구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를 뒷받침 하듯 올해 일본 렙저팬(Rep-JAPAN)사와 제천에 10만 규모의 파충류 전시관을 짓는 투자협약을 하기도 했다.

내년 초 착공돼 2014년 개장될 국내 최대 규모의 파충류 전시관에는 파충류 등 세계 희귀 동물이 전시될 전망이다.

시는 또 시민 중심의 현장행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24시간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제천시CCTV관제센터'를 11월에 준공, 본격 가동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었다.

이와함께 제천약초 웰빙특구가 3년 연속으로 우수 특구로 선정되면서 제천 약초한방사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명현 제천시장은 "올해는 제천형 뉴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공직자와 14만 시민이 합심해 성공경제도시 건설에 매진한 한 해였다"며 "내년은 성공경제도시 제천이 비상(飛上)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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