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백곡권역 영농조합법인 다목적 시설 준공
진천군 백곡면(면장 정지권)과 자매결연한 삼성물산(상사부문 사장 김신)에서 지원한 백곡권역 영농조합법인 다목적(배추절임)시설 준공식이 28일 개최됐다. 삼성물산은 올해 1억200만원을 백곡면에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다목적(배추절임) 시설 500 1개소, 관내 30개소에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한 방범카메라 설치, 저소득층 62가구에 각각 이불과 쌀 20kg씩을 지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최신형 삼성물산 부사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명이 참석해 성금전달, 영세가정지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등을 가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4년 5월 18일 백곡면과 자매결연한 후 2006년 5월 17일에는 백곡면의 각 마을로 자매결연 범위를 확대하여 해마다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판매,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의 장기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유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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