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날 보며 웃어주는 그분과 … "
박은영 아나 "날 보며 웃어주는 그분과 … "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1.12.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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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암시 수상소감 눈길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열애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박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오락 MC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연예가중계' MC로 활약하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눈물을 쏟으며 "이 자리에 설 줄 몰랐다. 먹물 묻히는 모습까지도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들께 감사하다"며 "여자 아나운서가 예능 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더 용기 잃지 않고 노력하는 방송인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보며 웃어주는 그 분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열애를 암시하는 발언이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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