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 동장 희망보직제 도입해야"
"주민센터 동장 희망보직제 도입해야"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12.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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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청주시의원 5분발언… "주민소통·센터 활성화"
김영근 청주시의회 의원(사진)은 21일 일선 주민센터 동장과 담당급 직원에 대한 희망보직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306회 청주시의회 4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청과 구청, 동주민센터 순환 방식의 인사시스템도 장점이 있지만, 개인 능력과 특성, 희망을 반영할 수 없고 일에 대한 의욕과 열정을 살릴 수없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핵심 보직자들이 수시로 전보돼 업무 연속성이 떨어지고, 주민 소통도 원활하지 못해 주민센터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희망보직제를 도입하면 경쟁력을 갖춘 조직이 될 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공공도서관을 건립하려면 많은 예산과 인력이 필요한만큼 주민센터 대회의실을 활용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자"고 주장하고 "주민 스스로 가꾸는 마을도서관으로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내적 성장을 돕는 공간이 될 수있고, 누구나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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