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익 옥천부군수는 이날 옥천환경시설공사를 비롯해 꽃동네요양원 등을 직접 방문해 겨울내의세트, 주방용품(압력찜냄비), 식품세트(참치 통조림·햄) 등을 전달했다.
박 부군수는 환경미화원, 수로원, 쓰레기매립장 종사자, 양로원 노인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을 찾아가 근로자들에겐 희망찬 메시지와 격려의 말을, 노인들에게는 말벗이 되주기도 했다.
또한 올해 100세를 맞은 박금년 할머니(옥천읍 장야리)와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방문해 내의와 생활용품 등을 건네 주기도 했다.
박 부군수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로 용기와 힘을 보탰으면 한다"며 "또한, 어르신들,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익 옥천부군수가 연말을 맞아 21일 불우소외계층과 현장근로자 등 160여명에게 정부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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