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논 소득기반 우수
괴산군 논 소득기반 우수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12.2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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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2년 연속 선정
전형적 농촌지형인 괴산군이 논 농업 대체작물을 집중 장려, 추진한 결과 농가소득을 가장 크게 높인 자치단체로 평가됐다.

군은 21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1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논 소득기반 사업은 쌀 과잉생산에 따른 문제를 해결키 위해 논에 벼 이외 타작물과 자급력이 부족한 작물을 논에서 재배, 생산하며 다양한 농가소득 창출을 이끌고 있다.

군은 올해 1248농가 518ha의 논에 쌀보다 소득이 높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콩 등을 재배토록 유도해 농가 소득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해 366농가 150hha 규모에 비해 농가 수는 2.6배, 면적은 2.4배가 각각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벼 생산 위주의 농업이 미래엔 경쟁력이 더욱 약화될 것을 본다"며 "이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키 위해 농업경영구조개선 및 규모화·집단화 단지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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