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6억 들여 외남동에 … 44종 100대 비치
청주시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상당구 외남동 2960㎡의 터에 지상 1층 542㎡ 규모로 리프트 시설과 사무실, 농기계 보관창고를 갖춰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농기계 임대은행에는 트랙터,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 승용이앙기, 발아기, 방제기 등 44종 100대의 농기계를 비치, 지역 농업인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청주시 오근장동을 중심으로 인근 내수, 오창, 북이, 옥산 등 청원군 농업인이 장비를 활용할 수있게 됐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시 북부권 농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하면 청주 북부지역과 청원군 농업인이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어 농가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2012년에 8억원을 들여 북부 임대은행 보관창고 1동을 증축하고, 농기계를 추가 구매해 비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