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심혈
단양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심혈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1.12.18 2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 상하이 지역 여행·언론사 초청 팸투어
단양군이 국내에서 국외로 홍보활동 영역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16일 중국 상하이 지역에 소재한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금강여행사, 신강휘국제여행사, 국여국제여행사, 중요국적여행사, 중국청년여행사, 상해항공여유유한공사 등 국제여행을 취급하는 상하이 소재 10개 여행사 관계자, 여행잡지사, 배구시보 기자 등이 참여했다.

첫째 날 행사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고수동굴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본격적인 투어가 이뤄진 둘째 날에는 숙소인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체험, 남한강 제일경으로 불리는 장회나루 유람선 투어,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방문, 온달과 평강의 전설이 전해오는 온달관광지 관람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메인 행사인 관광설명회와 환영만찬이 열렸다.

관광설명회는 팸투어 참석자의 성격에 맞도록, 실제 정보 전달 위주로 기획됐다.

김동성 단양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환영만찬은 단양소개, 단양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동영상 상영, 친환경 농산물 등 지역 특산품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앞으로 투어 경험을 토대로, 서울과 단양을 연계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기획하게 된다. 또 기자들은 몸담고 있는 언론 매체를 통해 관광단양을 중국 지역에 소개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