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사랑합니다' 천안공연
'그대를 사랑합니다' 천안공연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1.12.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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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칠판, 오늘부터 사흘간
천안·아산교사극단 '초록칠판'은 15~17일 사흘간 오후 6시30분(토요일은 오후 4시30분) 천안의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강당에서 일곱 번째 정기공연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공연한다.

극단 초록칠판은 '아이들에겐 꿈, 교사와 학부모에겐 삶의 아름다움을 주는 연극'을 내걸고 2005년 10월 창단됐다. 창단 후 매주 월요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모여 연기훈련을 계속해 오면서 해마다 1회씩 워크숍 공연과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다. 교사들은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10월부터 일주일에 서너 차례 밤늦게까지 무대에서 땀을 흘렸다.

단원들은 현직 교사로 대부분 학교에서 연극부를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창단 첫 정기공연인 '그 학교'를 시작으로 '촌선생', ' 오아시스 세탁습격사건', '등신과 머저리', '대한민국 김철식', '너도 그렇다' 등에 출연했다.

다른 극단과 달리 초록칠판 단원들은 연기는 물론 연출·대본·무대디자인·조명·음향·의상·사진촬영 등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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