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객 교통안전 우수회사 영예
태안여객 교통안전 우수회사 영예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12.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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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농어촌버스 분야 선정… 버스차장제 등 호평
태안에서 군민들의 대중교통을 책임지고 있는 태안여객(대표 강신욱)이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토해양부가 전국 4000여개의 버스·택시회사 중에서 66개 회사를 '2012년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발표했으며, 이 중 농어촌버스 분야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태안여객이 선정됐다.

이번 2012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는 국토해양부가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과거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태안여객은 충남버스공제조합에서 실시하는 무사고 100일 운동에 참여해 6회에 걸쳐 목표를 달성했으며, 해마다 10명의 운전자를 선발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태안군의 지원을 받아 버스차장제(버스안내양)를 실시하고 있어 노약자·장애인 등의 승·하차에 도움을 주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 가이드 역할까지 톡톡히 해 주고 있다.

앞으로 태안여객은 도에서 실시하는 2012년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량전면에 '2012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운행하게 된다.

태안여객이 태안군의 지원을 받아 버스안내양를 실시하고 있어 노약자·장애인 등 승·하차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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